맹형규(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여자 경찰기동대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아이가 있는 대원이 20명이나 된다니 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집회ㆍ시위 관리 등 경비 업무를 주로 하는 여자 경찰기동대는 경정급 기동대장 이하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경찰의 날에 '치안성과 전국 1위 기동부대'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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