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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파트 분양시장도 '활기'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되는 강원도에서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 2일부터 원주 무실동에 아파트 `뜨란채' 560가구의 청약을 받고 있으며 대우자판도 원주 단계동에 33-47평형 788가구를 연내 공급한다. 춘천에서는 대우자판이 퇴계동에 24-70평형 703가구를 이달 중 분양하며 포스코건설은 내년 1월중 후평동에 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1천792가구중 20-63평형 592가구를 선보인다. 또한 내년 1월에는 현대건설[000720]이 강릉 홍제동에 495가구를 분양하는 등내년 상반기까지 총 5천가구 안팎이 강원도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정부의 각종 부동산정책에서 한발 비켜나 있는데다 교통 여건이 호전되고 있으며 기업도시 등 호재까지 겹쳐 아파트 가격이 강세이고 분양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9월 포스코건설이 원주 단계동에서 공급한 아파트가 11.3대 1이라는 강원도에서는 보기 드물게 높은 경쟁률로 분양됐고, 한신공영이 지난달 말 춘천 요선동에서 선보인 `한신休플러스'도 평균 4대1이 넘는 경쟁률속에 분양됐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초와 비교해 11월말 현재 강원도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9.19% 뛰었고 그 가운데 춘천과 원주는 각각 13.47%, 5.31%올랐다. 닥터아파트 정보분석실 강현구 실장은 "강원도는 비투기과열지구인데다 경춘선복선 구간 및 중앙선 복선전철화 등으로 2010년께는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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