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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사우디, 美에 반발 유가조작"

WSJ "사우디, 美에 반발 유가조작"석유수출국기구(OPEC)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에 대한 반발로 유가를 조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사우디가 원유시장 관계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유럽판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를 충분히 비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동평화회담 결과에 대해 미국에 반감을 품고 일부러 증산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원유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선 사우디가 결과적으로 유가를 조작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사우디의 지원을 받고 있는 런던 소재 글로벌에너지연구소의 레오 드롤러스 박사는 BBC와 인터뷰에서 사우디의 유가조작설에 문제점이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드롤러스 박사는 사우디가 최근 목표보다 많은 하루 840만 배럴을 생산한 것은 사실이지만, 7~8월에 냉방 및 식수확보에 필요한 전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당초 목표보다 산유량을 늘린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런던=연합 입력시간 2000/08/28 18:2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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