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초지원硏, 국내 최초 연구장비전문가 민간자격 시행

연구장비전문가 민간자격증 등록, 금년 10월에 첫 공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20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민간자격인 ‘연구장비전문가’에 대한 민간자격 등록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장비전문가 자격제도는 기초과학 분야 연구개발에 주로 사용되는 주사전자현미경,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범용 20대 핵심 연구장비에 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검정하는 민간자격제도다.

지난해 정부에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총 40여개의 신 직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 중 국가연구시설장비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연구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연구장비전문가’가 포함됐다.



국가연구장비 중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초지원연에서는 연구장비 운용·유지관리?분석 업무수행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객관적인 검증시스템을 마련하고, 연구장비전문가를 전문직업군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문자격증 제도를 준비해 왔다.

연구장비전문가 첫 자격시험 공고는 오는 10월에 있을 계획이며, 분리분석장비, 분광분석장비, 엑스선분석장비, 현미경분석장비, 물성분석장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광화 기초지원연 원장은 “연구장비전문가 민간자격 등록이 전문직업군으로서의 조기정착과 고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민간자격 등록을 계기로 일정기간이 지난 후 자격요건이 갖춰지면 앞으로 연구장비전문가에 대한 국가공인 민간자격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