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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개각] 최경환 지경 "신성장산업 적극 육성"

기업애로 해소·일자리 창출등도 앞장<br>내각 입성 與의원 3인방 인터뷰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는 3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환경과 경제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녹색성장을 비롯해 에너지와 정보기술(IT)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내정자는 이날 “우리 경제는 위기 때마다 새로운 성장산업을 발굴, 어려움을 극복해왔다”면서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주무부처 수장으로서 경제위기 극복 최전선에 나서 기업애로 해소 및 투자확대, 일자리 창출, 수출증대 등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출전략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 만큼 최근 수출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나고 무역수지 흑자폭이 대폭 줄어드는 추세를 감안해 중국ㆍ일본ㆍ중동ㆍ중남미 등 각 지역과 국가에 따른 맞춤형 수출전략을 통해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내정자는 기업들의 투자 부진에 대해서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개선과 설비투자펀드 조성 등 투자촉진방안을 마련해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녹색성장 구체화 이행계획과 관련해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과 국가에너지 믹스, 에너지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비중 확대 등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비롯해 대ㆍ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 듣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논란이 된 쌍용자동차 사태에 대해서는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협력업체의 정상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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