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9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2ㆍ3학년 700명, 고등학생 800명 등 총 1,500명을 모집해 인터넷 수능방송국 수강비의 67%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능방송국에서는 유명 학원 강사의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등 강의와 다양한 교육 정보 및 공부 비법 등을 제공 받게 된다. 수강료는 연간 3만원(시 보조 2만원, 학생 부담 1만원)이다.
권태승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교육특구인 군포는 사교육비 절감, 교육사업 확대 및 다양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비용 부담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이 없고,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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