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해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저렴한 가격 등을 이유로 온라인 해외구매가 급증하면서 교환과 반품·거절 등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국 쇼핑몰이 비싼 거 인정하지만, 안전성이나 반품·환불, 배송기간(1주일에서 두 달) 이런 거 따져보면 직구는 싼 만큼 위험함(mind****)" "우리나라에서도 진짜인 줄 알고 샀는데 사고 보니 짝퉁인 것도 있고 가격차이가 있으니 직구를 할 수밖에(sjlo****)" "국내 제품은 고르는 것마다 바가지 가격이지만 직구는 잘 고르면 싸고 질 좋은 거 살 수 있으니 난 직구 하련다(jec2****)"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담양 펜션 화재 … 보험 의무화 추진?
지난 15일 전남 담양의 한 펜션 바비큐장에서 고기를 굽다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불이 난 바비큐장은 불법 건축물임이 확인됐고 펜션 업주는 펜션 운영과 관련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허가에 보험도 안 들었으면 뭐로 보상할지. 진짜 너무 한다(bran****)" "저런 영업장에 보험 가입도 안 됐는데 허가를 해준 자체가 코미디지(joo5****)" "소 잃고 외양간 고쳐야지. 보험 의무화 추진하겠네. 무분별한 펜션 규제 좀 하세요(totq****)"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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