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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서덕규행장 퇴임

徐행장은 31일 『후진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徐행장은 지난 96년 2월 행장으로 선임된 후 IMF 금융위기 등 어려운 환경 을 딛고 대구은행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대구은행은 98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5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경영성과를 보였다.후임 행장으로는 내부 승진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행내 최고참인 김극년(金克年·60) 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徐행장은 2월 주총 때까지 행장직을 수행한다. 한기석기자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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