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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개청 100년 다양한 행사 펼칩니다

코레일 15일 기념식

호남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목포역이 오는 15일 개청 100주년을 맞는다.

5일 코레일 광주본부에 따르면 1913년 서남해를 잇는 남도의 관문으로 문을 연 목포역은 일본강점기 수탈의 현장이라는 아픈 과거를 안은 장소다.

굴곡진 현대사를 품은 목포역은 1979년 7월 재건축한 데 이어 2004년에는 KTX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KTX는 매일 상·하행선 24회가 운행하고 있으며, 새마을호가 4회, 무궁화호는 16회 운행 중이다. 하루 평균 4,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140만명이 목포역을 드나들고 있다.

코레일은 목포역 개청 100년을 기념하고 향후 100년의 미래비전을 창조하기 위해 '목포역 ±100년의 희망찾기'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벌인다.



오는 15일 목포역광장 특설무대에서는 100주년 기념식이 진행되고, 구술채록 아카이브(5~9월), 다큐멘터리 제작(5~7월), 기록사진 전시회, 미술 및 시화전시회, 미래비전 희망포럼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구술채록 아카이브와 다큐멘터리 동영상 제작은 목포역 철도 개통 100년의 변천사와 사연 등을 구술채록해 문헌과 동영상 등의 사료로 보존된다.

김종만 목포역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목포역을 중심으로 100년의 역사를 점검하고 새로운 미래의 희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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