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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꽝응아이성과 꽝남성에서 현지법인 두산비나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이 공동으로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의료봉사 활동은 올해로 5년째로 봉사단은 올해 활동에서 5일동안 2,500여명의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과 관절 질환, 소아 질환 등에 대한 무료 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다. 14일에는 베트남 심장병 환아 2명을 중앙대병원으로 초청해 흉부외과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산비나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은 특히 꽝응아이성 구순구개열 환아 12명을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진행했다.
두산비나와 중앙대의료원은 2009년 베트남 꽝응아이성 정부와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5년간 베트남 현지에서 8천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구순구개열 환아 무료 수술을 실시해 올해까지 모두 74명의 어린이들이 새로운 삶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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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베트남법인인 두산비나 임직원들과 중앙대의료원 소속 의료진들이 12일 베트남 쭝꾸엇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무료 질환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중앙대의료원과 함께 2009년 이후 5년 채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 노인성 질환 진료 등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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