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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울산 율리보금자리주택, 무주택 장애인 특별분양 外

울산도시공사는 울주군 청량면 율리보금자리주택의 무주택 장애인 특별분양을 실시한다.

특별 분양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69㎡ 9가구, 84㎡ 26가구로 총 35가구다.

신청자격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서 도시공사 입주자 모집 공고 예정일인 10월 말 현재 무주택 세대주 장애인이다.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상태여야 한다. 읍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 선정은 10월초까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심사, 무주택 조회절차를 거쳐 확정한 후 개인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도시공사(052-219-8466)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부산시, 경남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부산시는 27일부터 이틀간 부산시청에서 추석맞이 경남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는 제수용품인 과일류, 엽채류, 미역, 쇠고기, 밤, 대추 등 경남지역 생산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등이 시중 가격보다 10~20%까지 저렴하게 판매된다. 입점 농가는 경상남도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고 고객편의 제공을 위해 카드결재 및 농협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과 우수농산물 생산농가 참여를 확대해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고 구ㆍ군에서도 1개소 이상 정례 농축산물직거래장터 개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곽경호기자

경부고속국도 동김천 나들목 25일 개통

경북 김천혁신도시 관문으로 건설된 경부고속국도 동김천 나들목이 25일 오후 5시부터 개통된다.

부산기점 192.3km 지점, 김천혁신도시 입구인 농소면 신촌리와 남면 초곡리 일원에 493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이 나들목은 2010년 1월 착공했다. 10월말 공식 준공을 앞두고 추석명절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기 개통된다. 동김천 나들목 개통으로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구미공단 고용인원 1년 동안 1만 1,690명 증가

경북 구미공단 고용인원이 6월 말 현재 지난해보다 1만 1,690명이나 늘어난 9만6,000여명에 달해 1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미공단에 고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기업들의 꾸준한 시설투자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미공단에는 LG 이노텍과 도레이첨단소재, 포스코ESM, 델코, 아사히글라스 등에서 대규모 투자가 계속돼 왔다.

LG이노텍이 연말까지 카메라 모듈과 기판소재 생산에 2,500여명을 추가 고용할 예정으로 있으며, LG디스플레이가 1조2,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함에 따라 향후 3,000여명의 고용이 예상된다.

구미=이현종기자

금호고속, 광주~동두천 시외버스 신규 개통

금호고속이 광주와 동두천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을 신규 개통하면서 경기도 북부권역 이용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 노선은 광주에서 출발해 동탄, 양주를 거쳐 동두천에 도착하며, 금호고속은 28석 우등버스를 투입해 매일 한차례씩 운영한다.



요금은 광주~동탄 1만5,800원, 광주~양주 2만1,800원, 광주~동두천 2만2,700원이고, 소요시간은 광주~동탄 3시간, 양주 4시간 15분, 동두천 4시간 30분이다.

한편, 지난 8월 광주~세종시 노선이 개통돼 공주나 조치원 등지로 이동이 수월해져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박영래기자

인천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가입

인천시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했다.

시는 건강도시 인천조례 제정, 전담조직 신설, 환경ㆍ교통ㆍ식품 등 분야별 사업 확대 등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1ㆍ2단계로 나눠 추진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 26일 호주에서 개최되는 제5차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해 건강도시 인증패를 받을 예정이다.

WHO 건강도시는 시민들의 상호협조 하에 시민들이 삶의 모든 기능을 수행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물리적ㆍ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창조하고 개선하며, 지역자원을 확충하는 도시를 뜻한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AG조직위, 지역 11개 대학과 자원봉사 업무협약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인하대와 인천대, 가천대 등 인천지역 11개 대학 총장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성공 기원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발표했다.

대학들은 두 대회의 자원봉사자 모집 활동뿐 아니라 성공 개최를 위해 각 대학의 처장급 인천AG지원 실무협의회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인천AG조직위는 2014년 아시안게임에 2만명, 2013 인천실내무도AG에 2,700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군포역세권 뉴타운 해제…경기지역 9번째

경기도는 지난 21일 도보를 통해 군포시 군포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지정 해제를 고시했다.

뉴타운사업이 취소된 곳은 금정동, 재궁동, 군포1·2동 일원 81만2,88㎡로 모두 14개 구역이다. 군포역세권 뉴타운은 주민 30% 이상이 사업을 반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을 백지화하게 됐다.

군포역세권 뉴타운 해제로 경기지역 12개 시, 23개 지구에서 추진된 뉴타운사업은 8개 시, 14개 지구로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의정부 금의 뉴타운은 다음 달 중에 도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이 취소될 전망이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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