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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2명 가운데 1명은 교육부의 ‘수월성(엘리트)교육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인 ‘폴에버(www.pollever.com)’가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네티즌 1만1,833명을 대상으로 ‘교육부 수월성 교육제도’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48.96%(5,794명)가 사교육 증가 등을 우려해 반대하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인재 양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찬성 의견을 낸 네티즌도 35.13%(4,157명)에 달했으며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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