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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이상 남성 3% 전립선암 의심"

남성 3,824명 검사 결과

국내 55세이이상 남성 100명중 3.2명이 전립선암으로 추정된다는 의학계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5.8명)과 유럽(5.3명)보다는 낮지 만 일본(2.3명)과 중국(1.3명)보다는 높아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등 조기검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광주ㆍ대전ㆍ마산지역의 55세 이상 남성 3,824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립선암 추정률이 3.17%로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대상 가운데 혈액중 전립선암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PSA수치가 3ng/ml 이상인 사람중 정밀조직검사에 응한 173명을 검사한 결과 48명(27%)이 전립선암으로 진단됐다. 비뇨기과 학회 관계자는 “전립선암은 대표적인 서구질환으로 인식됐으나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한국 남성들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며 “혈액검사를 통해 PSA수치 파악 등 간단하게 암선별검사를 할 수 있는만큼 조기검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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