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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구자복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만나봅시다<br>"1일 1사 투어로 경영컨설팅 120% 목표달성"


[BIZ플러스 영남] 구자복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만나봅시다"1일 1사 투어로 경영컨설팅 120% 목표달성" 울산=김정숙 기자 jskim@sed.co.kr “경영에 어려움이 있으십니까? 잊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저를 찾아 주십시오.” 부임 6개월을 맞은 구자복(56·사진)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은 “기술개발과 사업전환, 수출전략 등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하고 함께 해결점을 찾기 위해 밤낮으로 문을 열어 두고 있다”며 “환자에게 약이 필요하듯 업체의 아픔을 낫게 해 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울산에 오자마자 ‘1일 1사 투어’라는 원칙을 갖고 매일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뛰어다녔다. 중진공 내에서 ‘컨설팅’ 관련 일을 오래 해 왔던 구 본부장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업체들이 갖고 있는 장애물과 개선점을 지적하고 해결하는데 주력해 왔다. 구 본부장은 “현재 인력난과 자금난, 이익난, 기술난, 입지난 등 여러 어려움에 겹겹이 쌓여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업체별로 종합 진단한 뒤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는데 컨설팅에 관해서는 올 상반기 동안 120%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유가·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인한 자금난과 이윤창출의 어려움에 대해 “중진공의 자금 지원 뿐 아니라 물질적·방법적·의식적 낭비 요인을 최대한 없앨 수 있는 방안과 경영체질 개선방법 등에 대해 집중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관련 모임에도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왔다. 우선 기존 울산중소기업이업종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애를 썼으며, 여성기업 지원책 마련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달 말 발족한 울산 중소기업 2세 경영인 모임 ‘차세대기업클럽 NECUS(Next Entrepreneurs Club Ulsan)’ 결성에도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올해 안에 ‘기업부설연구소 모임’도 만들 계획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윈-윈’을 위해서도 늘 고민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코트라울산무역관이 수행하던 수출지원 업무가 중진공 울산본부에 이관되는 것과 관련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구 본부장은 “중진공은 지난 79년부터 여러 국가에 해외사무소를 설립, 중소기업 해외협력·마케팅 사업을 수행해 왔다”며 “업무가 우리쪽으로 넘어 오면 자금과 컨설팅, 연수 등 기존의 다양한 지원책과 연계할 수 있어 수출중소기업으로서는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기업경영은 항해와 같고 그 항해가 힘들수록 더 단련되고 강해지는 법”이라며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항해자’가 되기 위해 중진공과 함께 꾸준히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대구, 의료관광 메카로 뜬다 • 울산시 산·학기술개발지원사업 外 • 양봉환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 구자복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 경북 성주 ㈜덕원폴리머 • 경북 천북산단, (주)성호기업 • 현대차 "사회공헌 활동은 쉴수 없죠" • [BIZ플러스 영남] 울산 미래텍 • 엘에스니꼬동제련-협력사 안전협약 • 덕산, 능동형 OLED산업 진출한다 • 대학탐방 '울산과학대학' • 청소년 영어캠프 인기 • 백화점에 웬 원두막? • 3대째 전통의 맥 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 •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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