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가입자 유치 영업력 회복과 홈쇼핑 송출수익 증가를 나타내며, 일회성 지급수수료 항목을 제외한 기존 컨센서스를 충족시켰다”면서도 “6월부터 상승세에 접어든 가입자 수 증가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돼, 이에 따른 가입자 유치비용 및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 성장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유료방송시장 내 점유율 확대는 홈쇼핑 송출수익 증가로 연결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발생될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에 초점을 맞춘 매수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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