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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 '손가락 수술'… 3개월 쉴듯

재미교포 앤서니 김(25)이 손가락 수술을 받아 앞으로 3개월 정도 쉴 것으로 전망된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왼쪽 엄지손가락 부위 인대부상으로 최근 고생해온 앤서니 김이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7일 보도했다. 앞으로 10주에서 12주 정도 재활해야 하는 그는 6월 US오픈은 물론 7월 브리티시오픈 출전도 쉽지 않게 됐다. 손가락 부상에도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셸 휴스턴오픈에서 우승하고 평균타수 1위에도 올라 있는 앤서니 김은 당초 대회에 나갈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출전하겠다고 말했지만 손가락 상태가 나빠져 계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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