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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日 단독공연 ‘100회’ 눈앞


한류스타 류시원이 일본 데뷔 8년 만에 단독 공연 100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소속사 알스컴퍼니에 따르면 류시원은 현재 일본에서 투어 콘서트 ‘류시원 라이브 투어 2011 ☆소망☆’ (Ryu Siwon Live TOUR 2011 ☆NEGAI☆)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4~5일 일본 사이타마 미사토문화회관을 시작으로 7~8일 요코하마, 15~16일 니가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류시원의 일본 100회 공연으로 기록될 공연은 오는 12월 20~21일 최대 3만7,000명이 수용 가능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올해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의 파이널 콘서트를 갖게 됐다”며 “이 공연이 100회째 공연으로 기록되게 되어 보다 의미 있는 라이브 투어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시원의 이번 투어 공연은 일본에서 아시아 남자 가수로는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던 ‘벚꽃’과 최근 발표한 정규앨범 8집 타이틀곡 ‘언제라도’를 포함, 20여 곡이 넘는 노래와 토크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류시원은 2004년 일본 데뷔 이후 매년 정규앨범 발매와 함께 대규모 라이브 투어 콘서트를 했다. 지난 2006년 일본 도쿄의 무도관을 시작으로 2008년 12월에는 한국인 배우이자 가수로서는 최초로 도쿄돔에서 단독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후 8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여 50만 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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