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내년입시 수시모집 확대

연세대 내년입시 수시모집 확대연세대는 30일 인문, 사회, 이학, 공학, 의·치·간호, 예·체능계열 등 8개 모집단위에서 5,482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수시모집의 비중을 늘리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01학년도 입시안」을 발표했다.

연세대는 이날 입시안 발표를 통해 기존의 6개 모집단위에서 신학, 생활과학 등 2개 계열을 분리, 모두 8개 모집단위에서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며 모집단위 광역화의 큰 틀을 유지하되 전공별 영역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이같이 모집단위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대는 이와 함께 3,937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서울 캠퍼스의 경우 지난해 전체정원의 25%를 차지했던 수시모집의 비중을 올해 30%로 늘리고 특차모집을 통해 정원의 40%를 선발키로 했다.

최석영기자[e-mail]

입력시간 2000/05/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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