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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건배는 '천년약속'으로

아태회의 사용이후 '건배주'로 인기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건배주로 사용돼 전세계에 알려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사진)이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회의 건배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천년약속 30일 지난 29일 개막돼 내달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14차 국제노동기구(ILO) 아태 총회에서 천년약속이 노동부장관 환영만찬(30일),부산시장 주최만찬(31일)의 건배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내달 7일 서울에서 열리는 문화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최 '한일관광 교류의 밤'에도 천년약속이 건배주로 선정됐다. 천년약속은 앞서 지난 5월의 세계장애인역도대회와 지난 4월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202개국 올림픽위원들의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만찬 건배주로 인기를 끌었다. 이동은 기획관리부장은 "천년약속이 지난해 APEC 기간을 전후해 5차례에 걸쳐 21개국 각국 국가원수와 각료,기업인들로부터 맛과 품질에서 공인을 받은 이래 국제행사에서 단골 메뉴로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품질을 더욱 고급화해 외국 귀빈에게 당당하게 권할 수 있는 토종 건배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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