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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연극 ‘자유낙하’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한다.
‘자유낙하’는 ‘자살’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연극이다.
‘자유낙하’는 객석에서 관람하는 기존의 스토리텔링 연극에서 벗어나 관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공연예술로 관객이 함께 연극에 참여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연극의 연출을 맡은 송순호씨는 “몸은 비록 죽어 없어지지만, 영혼이 병들어 있다면 남아있는 영혼은 치료를 받지 않아야 할까?” 라는 의문에서 이 연극을 기획했다며 “‘영혼을 치료하는 병원’이라는 다소 엉뚱하지만, 몽환적인 테마로 관객들에게 하나의 경험을 전달하고 싶은 바람이다”고 전했다.
쇼케이스 공연은 IT Studio에서 21일~23일 3일간 진행된다.
수익금 일부는 유기견 센터에 기부된다.
멀티미디어 연극 ‘자유낙하’의 본 공연은 올 겨울과 내년 봄에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freefallthepl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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