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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 달러-엔 환율 100.37 예상"

달러화의 약세와 일본 엔화의 강세가 내년에도 지속돼 달러-엔 환율이 내년말에는 100.37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19개 주요 은행 전문가들을 대상으로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3년 간에 이어 내년에도 엔화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가치는 지난 3년간 2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뉴욕과 도쿄의 일부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달러-엔 환율이 내년중 100엔 아래로밀려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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