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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채널 승인장 교부 2기 상임위로 넘겨

방통위 상임위 전체회의

종합편성 채널 및 보도전문방송 채널 사용사업자(PP)에 대한 승인장 교부 의결안건이 2기 방송통신 상임위원회로 넘어갔다. 방통위는 23일 오후3시 열린 1기 마지막 방통상임위 전체회의 안건 중 '의결' 안건으로 상정했던 '종편 및 보도PP 승인장 교부 신청 법인에 대한 승인'건을 '보고'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기 자본금을 완납하고 허가증 승인 신청을 한 조선일보 컨소시엄, 중앙일보 컨소시엄, 연합통신뉴스 컨소시엄은 이날 승인장을 받지 못하게 됐다. 방통위의 이번 결정은 일부 상임위원들이 의결안건 처리를 반대했기 때문이다. 방통위의 이 같은 결정은 1기 마지막 전체회의가 '종편'으로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어 2기 상임위원회로 안건을 넘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2기 방통상임위원회는 첫 회의부터 '종편 정책'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종편 및 보도 PP로 선정된 5개 컨소시엄은 3월 말 이내로 약속한 자본금 납부를 마치고 승인장 교부를 신청하거나 3개월에 한 해 1회 연기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아직 승인장 교부 신청을 하지 않은 매일경제TV 컨소시엄은 이달 중 자본금 납부를 마무리 짓는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또 동아일보 컨소시엄은 24일 최종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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