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혜(43·사진) 전 KT 전무가 방송으로 복귀한다. MBC를 그만두고 청와대와 기업 등으로 외도한 지 약 6년 반 만이다.
MBN은 12일 9월 가을개편을 맞아 김 전 전무가 오는 22일부터 '뉴스&이슈' 단독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 신임 앵커는 MBC 기자 출신으로 지난 2008년 2월 청와대 외신담당 제1부대변인으로 발탁, 정치권에 발을 디뎠고 2010년 7월까지 대통령실 제2대변인을 지냈다. 그해 12월에는 KT로 자리를 옮겨 그룹콘텐츠전략담당, 커뮤니케이션실장을 지내다 지난해 그만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