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용파생계약 활용 ABS 발행

삼성증권 국내 최초로

신용파생계약(CDSㆍCredit Default Swap)을 활용한 자산유동화증권(ABS)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행된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양도가 곤란했던 대출채권이나 보증을 대상으로 ABS를 발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성증권은 25일 국내 최초로 CDS를 활용한 ABS를 26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기업의 신용공여 위험을 증권회사가 CDS를 통해 인수한 후 이를 특수목적회사(SPC)에 우량채권과 함께 양도, SPC가 다양한 신용등급의 ABS를 발행하는 구조다. 삼성증권은 기업은행과 협력,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제6차 프라이머리CBO에 제공한 신용공여한도(83.4억엔 규모) 중 상위 93%를 이전받고 SPC는 이 CDS와 우량 은행채를 바탕으로 AAA부터 BBB까지 5종류의 ABS를 발행하게 된다. 발행금리는 신용등급별로 4.3~7.0%이며 만기는 2년7개월로 총 800억원 규모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