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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 업계 "심사 및 신용위험 공시 강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 등국내 신용평가 3사는 올해부터 신용평가와 관련 심사 및 공시를 대폭 강화한다. 특히 평가사들은 시중 금리와 신용 등급간 괴리가 발생할 경우 등급 적정성 여부를 재평가하기로 했다. 신용평가 3사는 3일 이같은 내용을 기초로한 심사제도 및 공시 강화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시장수익률과 신용등급간의 괴리가 있는 기업을 추출,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분석위원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시장에 공시하며, 특정 신용사건(credit event)에 대한 신용위험 공시도 강화한다. 또 내부심사제도 강화를 위해 정기 내부심사 대상을 확대하고 심사 요건도 까다롭게 고친다는 방침이다. 등급부여 이전 과정에 대한 감시를 위해 상시심사제도를 도입 운영키로하는 한편, 내부심사 결과를 개인별 성과체계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신용등급 예측정보와 등급 변동과의 관련성 분석 강화를 포함한 기존의디폴트스터디에 대한 개선, 부도발생기업에 대한 분석 강화를 통해 신용평가 결과분석의 객관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기평 관계자는 "내부통제 및 시장규율 강화를 통해 신용평가 정보이용자의 신용평가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시장참여자의 신용평가정보에 대한 예측력이 강화될것"이라며 "업계 자율적인 방안이지만 감독 당국도 주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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