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욕증시, 주택지표 실망감에 혼조세 출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실망스러운 주택가격 발표 등으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03% 하락한 1만1,551.43으로 장을 시작했다. 나스닥지수도 0.10% 떨어진 2,664.67을 기록한 반면 S&P500지수는 0.02% 오른 1,257.85로 출발했다.

장 초반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개장 전 발표된 10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케이스-쉴러 지수였다. 10월 S&P 케이스-쉴러 지수는 전달에 비해 1.3%, 전년 동기에 견줘서는 0.8% 떨어졌다. 이는 당초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낙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