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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美재정적자 전망치 하향

당초 2,440억弗서 2,050弗로

미국 백악관이 올해 회계년도 재정적자 예상치를 종전의 2,440억달러에서 2,050달러로 17% 하향 조정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2002년이래 최소치로 이 같은 재정적자 하향 조정은 세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경우 미국의 재정적자는 7년만에 감소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회계년도에는 2,48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미국의 회계년도는 오는 9월30일 끝난다. 앞서 부시 대통령은 비용 절감과 경제 호조 유지를 통해 오는 2012년까지 재정균형을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통신은 정부 재정수입 감소와 이라크전 등 대외 전쟁 수행을 위한 전비 부담으로 내년도 재정적자는 2,58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백악관이 예상한 2,390억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미국의 세수 증가율은 올해 7%에 달할 것이지만 내년엔 그 절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통신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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