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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강세 행진
입력2006-12-10 16:54:50
수정
2006.12.10 16:54:50
전자상거래 활성화 기대감
인터파크가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 기대감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파크 주가는 최근 3일간 강세를 보이며 지난 8일 8,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의 주가 오름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내년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에 기관들의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소매 전자상거래 시장은 올해 12조원에서 오는 2010년 2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리츠증권은 인터파크를 전자상거래 업종 최선호주로 꼽고 적정주가로 1만500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순수 쇼핑몰의 지속적인 외형성장, 주요 비용 안정화, 온라인 할인점에 대한 신규투자 마무리로 2007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G마켓의 주당가치 기여분(6,000원)을 제외한 인터파크만의 적정 가치도 4,000원은 무난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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