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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新환경경영 선포

반도체 부문 유해물질없는 제품생산등<br>'에코파트너' 인증기업엔 거래우선권도

삼성전자 新환경경영 선포 반도체 부문 유해물질없는 제품생산등'에코파트너' 인증기업엔 거래우선권도 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 부문에서 환경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등 ‘신(新)환경경영’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지난 21일 경기도 기흥사업장에서 지대섭 부사장과 협력사 대표, 관련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환경경영체제를 가속화하기 위한 ‘신환경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신환경경영은 2002년부터 추진해왔던 ‘녹색구매’ 활동을 전체 협력업체로 확대한 상생의 협력모델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1단계로 환경유해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의 생산 및 원ㆍ부자재 수급체제 구축을 이미 완료했으며 ▦2단계로 1ㆍ4분기 중 이를 모든 해외사업장으로 확대한다. 이어 마지막 3단계에서는 친환경 제품의 조기 출시와 고객만족을 통해 환경제품 시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최근 22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6대 환경규제물질(카드뮴, 납, 수은, 6가크롬 함유물질, 브롬계 난연제 물질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자체규격을 통과한 업체에 수여하는 ‘에코파트너’ 인증을 완료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에코파트너 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로 거래우선권을 주고 있다. 지 부사장은 “환경문제는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분야”라며 “이번 신환경경영 선포를 계기로 환경경영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rain@sed.co.kr 입력시간 : 2005-01-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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