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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채 환매후 콜거래 감소

대우채 편입 수익증권 95% 환매를 앞두고 크게 늘어났던 콜거래가 환매 시작 직후인 지난달 9일부터 계속 감소하고 있다.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일평균 콜거래규모는 2월 1∼8일 25조원에서 2월 9∼29일 21조3,000억원으로 줄어든데 이어 3월 1∼10일에는 20조4,000억원으로 더욱 감소했다. 이처럼 콜거래규모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주된 콜자금 공급기관인 투신사가 콜론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투신사들은 대우채 환매 자금의 상당부분이 MMF(머니마켓펀드), 후순위담보채펀드 등으로 재유입됨에 따라 유동성 부족에 대비해 콜론으로 운용했던 자금을 기업어음(CP), 채권 등 수익성자산으로 전환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신사의 일평균 콜론규모는 2월 1∼8일 19조원에서 3월 1∼10일 15조9,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콜자금 공급이 축소됨에 따라 국내은행을 중심으로 대부분 금융기관의 콜차입이감소했으나 외은지점의 콜차입은 유가증권 투자확대 등으로 증가했다. 온종훈기자JHOHN@SED.CO.KR 입력시간 2000/03/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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