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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 0.63% 하락 마감
입력2011-09-09 15:11:28
수정
2011.09.09 15:11:28
9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46포인트(0.63%) 하락한 8,737.66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1.71포인트(0.23%) 내린 755.7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470억달러 규모의 경기ㆍ고용 대책을 내놓았지만 시장의 반응을 별로 얻지 못하면서 투자심리는 오히려 약화됐다.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이날은 기계와 해운 등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주가 하락폭이 컸다.
IT주는 등락이 엇갈려 파나소닉(1.43%)ㆍ니콘(2.60%)ㆍNEC(1.31%) 등이 오른 반면 히타치(-1.79%)ㆍ캐논(-0.71%) 등은 하락했다. 미쓰비스UFJ파이낸셜(1.53%) 등 금융주는 올랐고 반면 도요타(-0.74%) 등 자동차주와 신일본제철(-2.16%) 등 철강주는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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