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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시황] 선물가격 2.85P 급등
입력1998-09-24 15:35:10
수정
2002.10.21 21:49:20
09/24(목) 15:35
기아차 입찰을 계기로 외국인의 현물주식매수세가 대량유입돼 선물가격이 2.85포인트 급등했다.
24일 선물시장은 최근월물이 장초반부터 1포인트이상 상승하는 강세로 출발했다.
장중반이후 삼성전자, 한국전력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자 선물가격은 상한가 바로 밑인 35.85포인트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후장들어서도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2.85포인트 오른 35.5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499계약을 순매수, 이틀연속 선물을 사들이면서 누적순매도포지션을 1만2,018계약으로 줄였고 개인투자자들은 1,884계약을 순매도해 이익을 실현했다.
증권업계 선물영업전문가들은 『일봉차트를 분석할때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날 옵션시장은 풋옵션 대부분이 60%이상 하락한 반면 콜옵션등은 급등세를 나타냈다. 외가격 옵션인 40포인트짜리 콜의 경우 전일대비 0.04포인트 상승, 0.05포인트로 마감했다. 【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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