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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그레인키 호투에도 타선 침묵으로 패배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침묵한 탓에 0-1로 졌다.

그레인키는 삼진 7개를 잡고 4피안타 1실점(1자책점)으로 6이닝을 막는 호투를 펼쳤지만 팀 타선의 지원이 없어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4패(15승)째를 떠안았다.

대신 그레인키는 시즌 평균 자책점을 2.67에서 2.63으로 낮췄다.

3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그레인키는 4회 2루타 두 방을 맞아 1점을 빼앗겼다.

로날드 벨리사리오-파코 로드리게스-브라이언 윌슨으로 이어진 불펜진도 안타 하나만을 내주며 추가 실점 없이 호투했지만 다저스 타선은 3안타 머무르며 당최 터질 줄을 몰랐다. 전날 장단 15안타로 펄펄 날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다저스 방망이는 이날 5회까지 콜로라도의 우완 선발 후안 니카시오를 상대로 단 2안타에 그치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6회에도 상대 실책과 핸리 라미레스의 안타,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볼넷을 묶어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투수를 두 차례 바꾸며 맞선 콜로라도에 후속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이후 다저스 타선은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다저스는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져 있던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까지 7회 대타로 투입했음에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

8회 볼넷 하나 외에 출루하지 못한 다저스 타선은 9회 선두 타자 후안 우리베가 볼넷으로 1루를 밟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돌아섰다.

다저스는 30일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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