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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美경제, 급격한 침체 없을듯"

미국 경제는 세계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성장이 감속되지만 침체국면에 들어갈 위험은 없다고 국제통화기금(IMF)가 30일 전망했다. IMF는 이날 올해 미국경제 전망에서 美경제가 세계금융위기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으나 급격한 침체로 진입하지 않고 완만한 하강국면을 보이다가 연착륙하는 양상을 보일 것 같다고 내다봤다. 마이클 무사 IMF 수석연구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聯準)의 금리인하 결정은 경제성장의 감속 위험을 막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한다는 의사를 적절히 밝힌 것이라고 말하고 금융시장에서는 聯準이 수개월 내에 추가 인하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IMF는 이날 半期 세계경제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올해 3.5%의 성장률을보이나 내년에는 2.0% 성장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 지난 5월의 올해 성장률 2.9%,내년 성장률 2.2%에 비해 올해 성장률은 상향수정하고 내년 성장률은 하향 수정했다. IMF는 또 아시아와 러시아, 南美 등의 금융위기로 미국 달러貨에 대한 각국통화가치 절하가 이뤄지면서 미국의 수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수입은 급증, 주가하락이가속화되면서 결국 소비자 재산감소를 초래해 수요를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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