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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엘컴택 경쟁자 출현 "주의"

LG이노텍 시장 진입

한성엘컴텍에 대해 새로운 경쟁자 출현에 따른 위험을 고려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LG투자증권은 29일 “LG전자의 자회사인 LG이노텍이 한성엘컴텍과 같은 카메라모듈을 조립ㆍ생산하기 시작했다”며 “내년부터는 이 시장에 본격적인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한성엘컴텍에는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LG투자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액정화면(LCD)모듈, 진동모터, 튜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6월부터 카메라모듈을 만들어 LG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이승혁 LG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은 납품규모도 미미하고 납품부품도 30만화소 수준에 불과하지만 내년부터는 본격 납품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전자가 최근 협력업체를 압축해 물량은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납품 단가는 인하하는 KKK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에 따른 양사간의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성엘컴텍은 3ㆍ4분기 현재 LG전자 카메라모듈 소요량의 38%선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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