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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2000 출시 계획

윈도2000은 기본적으로 기업용 컴퓨터 운영체제지만 1~2년내에 개인용PC에까지 보급하겠다는 게 마이크로소프트(MS)의 목표다. 윈도2000은 윈도95·98에 비해 안정성과 보안성·확장성이 크게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윈도2000 특징 윈도우2000은 기업용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우 NT 4.0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다. 이번에 생산에 들어간 윈도2000은 모두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PC에서부터 대형컴퓨터에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각각의 제품은 데스크톱 및 노트북에 적합한 「윈도2000프로페셔널」을 비롯, 네트워크용인 「윈도2000 서버」, 전자상거래용 「윈도2000 어드밴스트 서버」 등이다. 이중 관심의 초점이 되는 제품이 윈도2000프로페셔널. MS는 이 제품을 기업용PC는 물론 개인용PC에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윈도2000프로페셔널은 윈도98에 비해 안정성과 확장성·보안성이 향상된 게 특징이다. 별도의 보안프로그램없이도 파일을 암호화할 수 있고 윈도98에 비해 시스템이 크게 적다. ◇MS 윈도 출시 계획 윈도2000은 기업에 먼저 판매되고 소매시장에는 내년 2월17일 선보인다. 한국시장에는 다소 늦은 3월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윈도2000이 곧바로 개인용 PC시장에까지 진출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MS는 내년 상반기에 윈도98 차기버전으로 「윈도 밀레니엄」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 밀레니엄은 윈도NT에 기반한 윈도2000과는 달리 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1~2년 이상 지나야 모든 PC의 운영체제가 윈도2000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PC업체 반응 삼성전자·삼보컴퓨터 등 국내업체들은 한글판이 출시되는 내년 3월께 PC에 윈도2000프로페셔널을 탑재해 판매한다. 그러나 윈도2000을 탑재하는 PC는 기업용 제품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개인용 PC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윈도98을 탑재하고 윈도밀레니엄이 출시되면 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측은 기업과 개인시장을 분리, 각각 윈도2000과 윈도98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삼보컴퓨터도 삼성전자와 계획이 비슷하고 수출용 PC는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점을 고려해 윈도98만 탑재한다. 문병도기자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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