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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中 주식 투자 적기"

우리투자증권, 물가상승 압력등 완화 될듯

내년 1ㆍ4분기가 중국 주식 투자의 최적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18일 “내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중국 시장의 거시적 위험도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내년 1ㆍ4분기가 중국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향후 3년간 중국 시장의 연평균 상승 여력은 17.9%에 달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높을 전망”이라며 “인플레이션, 과잉 유동성은 중국 고속 성장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중국의 성장성을 훼손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태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 대한 프리미엄은 독보적인 성장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며 “버블 붕괴는 시기상조이며 상반기 이후 물가 상승압력이 완화되고 과잉 유동성도 진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중국 경제성장률과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이전보다 둔화될 전망이지만 절대 수준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며 “중국 시장은 고성장에서 안정성장으로 이동하며 펀더멘털 개선 속도와 보조를 맞춰 신장할 것”이라고 평했다. 이와 관련, 우리투자증권은 “중국 본토 주식보다 할인율이 높고 수급 여건이 좋은 홍콩거래 중국 주식의 투자매력이 더 높다”며 “홍콩 거래 주식 비중이 높은 펀드나 홍콩 H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유망하다”고 중국 투자 전략도 제시했다. 중국 주식을 포함하고 있는 이머징 분산 펀드나 섹터 펀드 등도 관심권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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