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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상] (기고) 김홍경 중진공 이사장

창의적인 마인드와 투철한 개발의지로 남다른 경영성과를 이룩해 제13회 중소기업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업체와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대상은 우리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어온 중소기업 중에서 초일류 중소기업을 발굴렘청贊?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우리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갈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켜왔다. 올해에도 많은 신청업체 가운데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올해는 기술개발분야, 수출유망분야, 지역개발분야 3개 신청분야에 총 261개의 우수한 업체들이 신청했다. 3단계의 심사절차를 걸쳐 대통령 표창을 포함 31개 우수중소기업과 12명의 중소기업지원 유공자를 시상하게 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업체의 수준이 높아지고 양적으로도 증가하는 것을 보면서 수상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정착해 나가는데 본 시상이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돌이켜 보면 올 한해는 무척이나 힘든 한해였다. 이라크 사태와 국내금융시장의 불안 등 경제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해였으며 내년 경제도 매우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경제는 안팎으로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설비투자 및 내수 부진을 비롯해 유가 불안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세계경제 불안에 따른 해외시장도 그리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우리는 지금 이러한 안팎의 도전을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나아갈 것인가 하는 분수령 위에 서 있다. 이러한 도전 앞에서 우리는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경쟁력의 원천은 우리경제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 선진기업 등과 무한경쟁을 이겨내고 해외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기술개발에 따른 기업체질의 강화와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이라 하겠다. 우리 중소기업들은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 새로운 가치창조와 전문성에 기반을 둔 경영방식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를 준비해야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들은 해외 초일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 세계경제는 속도의 경제, 디지털경제라 할 만큼 경제환경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시대조류에서 우리경제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있고, 혁신적이며 유연한 대처능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많이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 이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조달ㆍ기술개발ㆍ국제협력ㆍ인력육성ㆍ판로확대 지원 등 중소기업의 당면 애로사항에 대한 종합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다.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중소기업인 여러분 곁에 있는 영원한 동반자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 끝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중소기업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고 도약하시기를 기원한다. <성장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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