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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과학소식] 로봇수족관 나온다

로봇물고기가 헤엄치는 수족관이 나올 전망이다.일본 미쓰비시 중공업(MHI)의 잠수함 연구팀은 최근 로봇 물고기를 개발했다. 이 로봇물고기는 진짜와 매우 닮아 가까이에서 봐도 눈을 빼면 실제 물고기와 구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연구팀은 이번에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실라칸스의 복제 로봇을 만들었다. 실라칸스 로봇은 무게가 40㎏, 길이는 120㎝인 거대한 금속 물고기. 연구팀이 처음에 만든 로봇물고기는 감성돔으로 무게는 2.5㎏, 길이는 50㎝이었다. 감성돔 로봇은 시속 900㎙의 속도로 약 30분 동안 헤엄칠 수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 수백만 전에 사라진 물고기도 로봇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로봇 물고기를 실제 수족관에도 전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로봇물고기가 넓은 바다를 헤엄치며 오염원을 찾거나 지도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비용이 너무 비싸 집에 있는 어항에 담궈 놓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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