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한 디스트릭트 이사는 “지난해 중국 완다 그룹에 이어 최근 세계 4위의 영화관 업체인 멕시코 씨네폴리스에도 제품을 공급했다”며 “현재 미국과 유럽 국가와도 수출을 논의중이며 향후 모바일과도 연동되는 미디어믹스 광고 플랫폼을 내세워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멀티터치스크린을 적용한 스티커스는 이용자의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휴대폰과 이메일로 전송하는 기능이 탑재돼 뛰어난 소비자 접근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한편 디스트릭트는 올해 세계 최초의 4D 문화 복합공간인 ‘라이브파크’의 중국과 싱가폴 진출을 본격화하고 오는 4월에는 미국 LA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체와 관련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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