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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高1·2 전국 첫 창의·서술형 평가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오는 10일 도내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경기도 고등학교 창의ㆍ서술형 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험 결과는 학교 내신 성적에 반영되지 않으며, 학년 초 학습결함요소 진단 및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 평가는 응시 희망학교 및 희망 학생에 한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는 고 1학년 331개교 13만2,960명, 고 2학년 321개교 12만7,931명 등 모두 26만891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지난해 12월 현재 도내 고등학교는 모두 409개교이다. 1학년은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ㆍ과학 등 5개 과목, 2학년은 사회와 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 4개 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다. 문항은 과목별 8문항이고, 문항난이도를 고려해 4점, 7점, 10점 등으로 차등 배점 처리된다. 김완기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번 창의ㆍ서술형 평가를 계기로 창의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평가가 학교 수업과 연계돼 수업혁신이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단순지식 암기 및 문제풀이 위주 학습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내 지필평가 배점의 20% 이상을 서술형평가로 시행하도록 했으며 올해는 이를 25% 이상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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