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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 기름값 아끼기 전략] ℓ당30~50원 싼 셀프주유소 이용

연료 가득 채우면 연비 떨어져… 조금씩 자주 주유하는것도 방법

결제수단을 통해 기름값을 절약하는 방법 외에 도 아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약간의 수고를 통해 기름값을 아끼는 방법이 많다는 뜻이다. 우선 셀프주유소다. 셀프주유소는 고객이 차에서 내려 직접 결제하고 주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한 두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일반적으로 셀프주유소는 인근의 일반 주유소보다 휘발유 기준 30~50원이 싸다. 가장 적극적으로 셀프주유소 이용을 장려하는 회사는 GS칼텍스로 인터넷홈페이지 (www.selfservicestation.co.kr)를 통해 위치를 알려준다. 현재 서울, 수도권과 광역시 지역에 100개 이상을 운영 중이며 특히 지난 1월에는 서울 강남 지역에 대형 셀프주유소를 오픈해 '강남에서도 셀프가 통한다'는 점을 입증해 냈다. S-OIL도 차츰 셀프 주유소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누구나 처음 한번 배우면 셀프주유를 쉽게 할 수 있다"면서 "처음 오는 고객에게는 셀프주유법을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는 만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값싼 주유소를 평소 알아놓는 것도 주유 비용을 아끼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이다. 일선 주유소들은 국지적인 환경에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기 때문에 같은 지역이라도 주유소마다 기름값이 다르다. S-OIL 관계자는 "집 근처, 자주 다니는 이동경로에서 가장 저렴한 곳을 파악하고 계획적으로 주유하면 보다 저렴하게 기름을 넣을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금 귀찮더라도 '조금씩 자주' 주유하는 것도 방법이다. 60리터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면 그 무게가 45㎏다. 조금 과장하면 성인 여성 한명을 더 태우고 다니는 셈이라 연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골프채 등 무게 나가는 물건을 늘 트렁크에 싣고 다니는 것도 '기름을 길에 버리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GS칼텍스측은 "주유소가 제공하는 종합적인 혜택을 고려해서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주유소별 경영전략에 따라 기름값은 높더라도 세차, 사은품 등 혜택이 좋은 곳과 가격으로 승부하는 집이 따 로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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