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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새 가솔린 모델 출시

폭스바겐 ‘파사트 1.8TSI’

폭스바겐코리아는 20일 중형 세단인 ‘파사트 1.8 TSI(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차는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 차저 엔진을 탑재했으며 앞서 국내에 출시된 ‘파사트 2.0 TDI(디젤)’와 ‘파사트 2.5(가솔린)’에 이은 세 번째 라인업이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4㎏·m 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1.6㎞/ℓ로 2.5 가솔린 모델보다 13% 가량 개선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151g/㎞로 21g 줄었다.



가격은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380만원 인하된 3,45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엔진 다운사이징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약 27%의 연간 자동차세 인하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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