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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문 튜닝업체 브라부스, 국내 상륙

메르세데스-벤츠의 튜닝업체로 잘 알려진 독일 브라부스(brabus)가 국내에 공식 진출했다.

차지원 브라부스 코리아 대표는 24일 강남 역삼동 브라부스 쇼룸에서 열린 한국법인 공식 론칭행사에서 “정부가 튜닝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시점에 브라부스 코리아의 론칭이 그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부스는 엔진 튜닝과 인테리어 튜닝 기술로 유명한 회사다. 튜닝을 통해 시속 300km대의 고성능 엔진으로 대체하거나, 최상급 가죽을 사용해 실내 환경을 개선한다.



그동안 브라부스 제품은 국내에 튜닝숍을 통해 병행수입 되면서 정식 보증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식 법인이 국내에 출범하면서 모든 제품의 3년 무상 보증이 가능해졌다. 브라부스 코리아는 향후 전시장을 5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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