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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남 아파트 11채 팔아야 강남 한 채 산다

지역간 집값 격차 최대 26배까지 확대

SetSectionName(); 전남 아파트 11채 팔아야 강남 한 채 산다 지역간 집값 격차 최대 26배까지 확대 김정곤 기자 mckids@sed.co.kr 지역 간 부동산 값 격차가 갈수록 커지면서 서울 강남구와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이가 평균 10배, 300가구 이상 아파트를 비교할 경우 최대 26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강남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3,3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과천시가 2,983만원, 서초구와 송파구가 각각 2,678만원과 2,454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305만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강원도가 34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남구 아파트 가격은 전남과 강원의 각각 10.8배와 9.6배였다. 전남은 아파트 11채를, 강원은 10채를 팔아야 강남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 2003년 6월에는 강남구의 아파트 가격이 전남과 강원에 비해 각각 8.9배, 8.0배 수준이었다. 지난 6년간 강남구가 3.3㎡당 1,467만원 급등하는 동안 전남과 강원은 각각 114만원과 98만원 오르는 데 그치면서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강남구 아파트 가격은 서울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 1,794만원을 1.8배 웃돌았으며 883만원인 경기도의 3.7배에 달했다. 광역시 중에는 인천광역시가 79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광주광역시가 348만원으로 제일 낮았다. 전남 외에 전북도(354만원)와 광주광역시(348만원), 경북도(349만원) 등도 매매가격이 400만원 미만이었다. 한편 300가구 이상 아파트만을 비교한 결과 강남과 강원도의 매매가격 차이가 무려 26배에 달했다. 전용면적 105㎡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사원아파트는 10일 현재 평균 매매가격이 15억원으로 강원도 원주시 영진아파트(5,750만원)의 26.1배에 달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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