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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퇴치 범국민운동] 백신2차례 접종받으면 최소 30년 예방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간이 감염돼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 백만 명이 A형 간염을 앓고 있는데, 특히 위생 수준이 열악한 지역에서 심각하다. 발병률이 가장 높은 질병이지만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채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A형 간염이 많이 발생하는 국가를 방문할 경우 300 명 중 1 명 꼴로 간염에 걸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 바이러스에 감염된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를 통해 전파된다. 무증상 감염의 약한 단계에서 간 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위태로운 단계까지 폭 넓은 양상을 띠며 심할 경우 생명을 잃기도 한다. 하브릭스는 성인용과 아동용이 있으며 모두 2차례 접종해야 한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6개월 이후~12개월 이내 실시한다. 1, 2차 접종을 모두 마치면 최소한 30년간 예방할 수 있다. 하브릭스는 직업, 생활습관 및 생활방식으로 인해 A형 간염에 취약한 계층의 발병을 장기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30여개 국에서 100 차례가 넘는 임상 실험을 거쳤는데 성인과 아동을 포함해 5만명 이상이 12만번 이상 접종 받았다. 이처럼 광범위하고 철저한 임상시험은 하브릭스를 제외한 다른 A형 간염 백신에서는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것. 지금까지 5,600만 접종 분이 판매됐고 영국의 경우 전체 국민의 10%가 이 백신으로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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