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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전월세 중개 어플… 뭐가 좋을까

'직방' 지하철역 거리별로 검색 가능해 편리

'다방' 대학교 주변 매물만 따로 볼 수 있어

'방콜' 날짜·금액·면적순 정렬… 비교 한눈에

관리비 내역·도배 제공 등 실생활 정보는 빠져 단점

방학을 앞둔 대학가 일대 중개업소들이 부산해지고 있다. 휴학이나 복학으로 주변 전월세 이동 수요가 급격히 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최근 '직방', '다방', '방콜' 등 이른바 전월세 중개 앱에 대한 관심도 부쩍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 앱이 인기가 높은 것은 대학생 수요가 많은 원룸과 투룸 전월세 매물을 주로 다루고 있는 것도 이유다.

이 앱들은 검색 조건을 입력하면 지도 위에 조건에 맞는 매물 또는 숫자가 표시된다. 이때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하면 그 지역의 매물을 모아서 볼 수 있다. 각 매물을 선택하면 내부 사진 및 임대료, 전용면적, 관리비 등 기본 정보에 옵션 가구, 엘리베이터 유무, 주차 여부, 입주 가능일까지 볼 수 있다.

전월세 중개라는 기본서비스는 같지만 검색 기능이나 정보 제공 측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직방'에는 지하철역 거리별 검색과 오피스텔 단지별 검색 기능이 있다.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 10분, 15분 거리를 선택해 그 범위 내 방만 모아서 볼 수 있다.

'다방'은 대학교별 찾기 기능이 특징이다. 특정 대학교 주변 매물만 모아 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유용하다. '방콜'은 방 정렬 기능이 있다. 한 지역의 방들을 최신 날짜순이나 금액, 면적의 크고 작은 순으로 정렬하여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



다른 앱과 완전히 차별화되는 기능과 제도도 있다. '방콜'은 쉐어하우스 매물을 따로 검색해 볼 수 있다. 쉐어하우스는 기존 거주자가 남는 방 하나를 임대하는 '전대' 형식의 방이다. '직방'은 '헛걸음 보상제'를 운영 중이다.

다만 세가지 앱 모두 수압 세기나 외풍 세기, 도배·장판 제공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가 없다는 점은 단점이다. 또한 관리비 금액 정보는 제공하나 그 내역란은 종종 비워져 있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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