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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값 매달 월급만큼 하락, 전세는 보너스만큼 상승

한국일보 자료사진


강남 아파트 값 매달 월급만큼 하락, 전세는 보너스만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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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강남구 아파트 값이 매달 월급만큼 떨어진 반면 전세가격은 보너스만큼 올라 뚜렷한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현재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11억385만원으로 지난해 3월 초 11억5,507만원에서 5,122만원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월별 하락폭은 약 427만원이다. 작년 4분기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27만6,065원인 것을 감안하면 매달 월급만큼 집값이 하락한 셈이다.

서울 전체 평균 아파트값은 5억8,540만원에서 5억6,853만원으로 1,687만원이 하락했다.

반면 동기간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2억4,431만원에서 1,955만원 상승해 2억6,386만원을 기록했다.



월별 전세가 상승금액은 163만원이었고 구별로는 서초구가 매달 267만원씩 올라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부동산1번지 채훈식 실장은 “매매시장 부진으로 집을 사려는 구매심리가 위축돼 전세수요가 대폭 늘면서 서민들의 전세비용 부담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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