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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국가스공사, 가스요금 인상… 미수금 우려 감소 - 신한금융투자

한국가스공사가 가스요금 인상 덕분에 미수금 회수 우려가 줄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21일 보고서에서 “정부는 22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4.4% 인상한다고 발표했다”며 “가스요금 인상은 원료비 상승에 따른 것으로 한국가스공사의 실적 개선에는 제한적이지만 정부의 미수금 회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5조5,000억원에서 4조5,000억원까지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따라 가스요금을 인상하는 대신 손실분을 정부로부터 보상 받기로 했지만 지급이 미뤄지면서 대규모의 미수금이 발생한 상황이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미수금 유동화의 실패와 상품가격 상승으로 주가 약세가 이어졌다”며 “이번 가스요금 인상을 통해 정부의 미수금 정산 의지를 확인했으며 올해 연료비 완전 연동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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