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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G20, 재계가 뛴다] 생명보험협회 해외시장서 성장동력 창출 디딤돌로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우철 첫째줄 왼쪽 네번째)생명보험협회장이 지난 5월 아시아 7개 국가 보험관계자들을 초청해‘2010생명보험국제연수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보협회는 G20 정상회의 개최로 상장 등 한 단계 도약하고 있는 한국 생보산업 현황을 해외 각국에 알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을 준비하는 생명보험업계의 기대와 감회는 남다르다. 생명보험업계는 2009년 10월 생보사가 최초로 증시에 상장한 것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생명보험업계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은 물론 좁은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디딤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생보업계의 장기비전과 희망을 이번 G20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지도자들과 비즈니스 CEO에게 알릴 계획이다. 1921년 조선생명 설립으로 시작된 우리나라 생명보험산업은 이후 1960년대와 70년대 경제발전과 함께 크게 성장했다. 현재 국내 생명보험사는 22개의 종합보험사와 1개의 단종보험사가 영업 중이다. 2010년 6월말 기준으로 자산이 380조원에 달하고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세계 8위에 오를 정도로 선진국 수준에 근접해 있다. 생보업계는 이처럼 짧은 기간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한국 생보산업의 발전전략과 향후 계획을 G20 회의 참석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국내 생명보험산업은 IMF 외환위기 및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혹독한 시련도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질적인 성장과 체질개선으로 더욱 강한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금 생명보험업계는 가구당 가입률 포화 등으로 인해 새로운 시장개척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업계는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미 중국과 베트남ㆍ태국 등 아시아에 한국의 생명보험사가 진출해 활약하는 등 세계화의 발판은 마련돼 있다. 이러한 때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G20 정상회의는 생명보험업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불모의 땅과 같았던 우리나라에서 생명보험업계가 발전하고 도약해 세계에서 8위의 산업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전 세계인의 동경과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생명보험업계는 G20 정상회의라는 세계인의 행사를 통해 생명보험산업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 CEO가 참여하는 G20 정상회의 연계행사로 개최되는 G20 비즈니스 서밋은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 약 120명이 참가해 각국 정상과 함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게 된다. 무역ㆍ투자ㆍ금융ㆍ녹색성장ㆍ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우리나라 생명보험업계를 세계적 기업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생명보험협회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단에 참여해 주제 발굴 및 국내외 금융계 CEO 초청대상 발굴, 금융권 지원창구 역할 수행 등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G20 정상회의 민ㆍ관 파트너십 참여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정부의 국격(國格) 제고 방안 시행에 동참하기로 했다. G20정상회의 개최홍보 등을 수행하기 위한 회원사 참여안내 등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부터 노력하고 있다. 생명보험업계는 이번 G20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한국 생명보험산업을 해외에 알리고 위상을 높여 또 다른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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